[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엄지인 아나운서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과 친분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는 FC 트롯퀸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진행자 김재원 아나운서는 “어제 밤잠 설치신 분들이 많을 것 같다”라며 ‘피파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2023’에서 대한민국이 나이지리아를 연장 접전 끝에 1 대 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는 소식을 언급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박은영 아나운서가 저한테 (축구를) 해보라고, 들어오라고 권유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엄지인과 박은영은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동기이자 절친으로 알려졌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그래서 저는 몸이 안 돼서 부담된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은영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아나콘다로 뛰었다. 시즌 2 챌린지리그를 끝으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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