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강원랜드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체험형 인턴과 아르바이트 근로자 400여명을 모집한다.

체험형 인턴 350여명은 하이원리조트 호텔 및 콘도, 하계 레저 영업시설, 워터월드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아르바이트 20여명의 직원은 카지노 업무 보조와 의무실, 어린이 프로그램 운영, 직원 숙소 및 복지관 운영 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채용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까지 강원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강원랜드는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면접에 응시할 인원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면접은 19~22일까지 모집 유형별로 진행하고 최종 합격자는 23일 발표한다.

체험형 인턴은 만 19~34세 청년이면 학력과 경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고, 아르바이트 분야의 경우 별도의 제한은 없지만 관련경력이나 자격증이 있는 경우 우대한다.

두 지원 분야 모두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보훈대상자, 장애인, 다문화가족에게 전형별 가점을 부여하며, 폐광지역 출신 청년들에게 단기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택 출퇴근 가능자에게도 가점이 주어진다.

근무기간은 모두 8월 말까지며, 숙식 및 유니폼, 4대보험 가입, 휴무일 사용할 수 있는 하이원 워터월드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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