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백지연 전 앵커가 현대가와 사돈이 됐다.

2일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백지연 전 앵커의 아들 강인찬 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신랑, 신부의 가족과 지인 등 700여명이 참석해 부부의 탄생을 축하했다.

결혼식에는 현대가(家) 인물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신부 정지수 씨의 당숙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몽규 HDC 회장,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신부의 육촌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부부 등이 함께 했다.

현대가 외에도 조현민 한진 사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배우 차화연·박중훈·신애라·이정현·박성웅 씨 등도 하객으로 참석했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