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대한배구협회가 배구 분석 콘서트를 개최한다.

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23 배구 분석 콘서트는 내달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최형준 단국대 교수가 설명하는 데이터를 활용한 스포츠 통계를 시작으로 김정아 전 현대건설 분석관이 스카우터의 기초 및 데이터 발리 실습에 나선다.

이틀 차에는 진순기 현대캐피탈 수석코치가 프로배구를 바탕으로 한 분석 사례를 이야기하며, 엄한주 성균관대 교수가 AVC(아시아배구연맹) VIS 프로그램 활용 및 적용에 대해 설명한다.

현재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일정을 소화 중인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은 현지 여건에 맞춰 줌(ZOOM) 또는 녹화 영상으로 유럽 배구 및 대표팀의 전력분석을 강의할 예정이다.

신청기한은 내달 4일까지다. 참가비는 10만 원이며, 전체 강의 중 90% 이상 수업 참여 완료 시 대한민국배구협회 인정 수료증이 발급된다. kkang@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