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대구=김정섭기자] 대구시는 세계 최고 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8회 국제 선진 수처리기술 컨퍼런스’를 29일 부터 6월 2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IWA LET 2023은 ‘물기술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주제로 수처리 관련분야 기업, 전문가, 연구자, 학자, 공공기관 관계자 등 31개국 4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워크숍, 기조강연, 기술세션, 포스터세션,산업시찰과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에는 5개국 7명의 수처리 관련 해외 기업인과 연구자 등이 강연자로 초청된다.

또한 세계 물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강화와 선진 물기술 홍보 및 보급에 기여하고 물 분야 연구, 개발의 상호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위해 IWA와 업무 협약도 체결한다.

이로써 대구시는 2015년 제7차 세계물위원회(WWC) 세계물포럼, 2021년 제17차 국제수자원학회(IWRA) 세계물총회에 이어 국제물협회(IWA) 제18회 국제 선진 수처리기술 컨퍼런스까지 세계 3대 물관련협회 행사를 모두 개최해 국제 물 분야에서 수질 및 수자원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로 그 위상을 확고히 구축하게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 대구가 물산업 중심 도시로 우뚝설 수 있도록 국제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관련 국가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 ” 고 말했다.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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