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코미디언 심진화가 속내를 전했다.

25일 심진화는 “오늘 우리와 함께 일했던 매니저가 인사를 왔다”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전 매니저가 보낸 편지가 담겼다. 이 편지에는 “요즘 꿈에 두 분이 자주 나오는데 나올 때마다 추억이 생각난다. 꿈에 나올 정도로 두 분은 제게 너무 좋은 분으로 남겨졌나 봅니다. 저는 잘못해 드린 기억밖에 없는데 말이죠”라는 문구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심진화는 ‘마음속 메마르던 생각들에 단비가 내린 느낌이다. 오늘 박은빈 배우의 기사 내용이 머리를 스쳤다’라고 전했다.

박은빈은 앞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내 나름의 소신대로 살 것”이라 말해 화제가 됐다. 심진화 역시도 자신의 소신을 따를 것이라 밝혔다.

한편, 심진화와 김원효는 동료 코미디언으로 만나 2011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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