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손담비와 이규혁이 친구같은 부부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이어트: VLOG ep.1 웨이트 트레이팅’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손담비는 지난 용평 여행 이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스트레칭을 하던 와중 헬스 트레이너가 같이 온 이규혁에게 “한 시간 동안 찍으시는 거냐”며 말을 걸었다.

이에 손담비는 “그렇다. 오늘 네시에 테니스가 있는데 그것까지 찍는다”며 대신 대답했다. 그러면서 “미안해요”라며 이규혁에게 애교를 부렸다.

손담비는 완벽한 자세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힘든 운동 중 커피 타임을 가진 그는 “근육이 잘 안 생긴다더라. 정말 많이 운동을 해도 안 붙는다. 너무 안 붙어서 힘들다”며 트레이너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자 밖에서 이규혁이 들어와 손담비의 자세에 대해 훈수를 뒀다. 손담비는 “반동 없이 어떻게 하냐. 선생님이 맞다는데 오빠가 뭘..”이라며 아웅다웅 거렸다.

보다 못한 헬스 트레이너가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된다. 부부 싸움은 나가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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