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선천성 기형으로 인한 고통을 고백했다.

7일 장성규는 자신의 채널에 “아침에 일어났는데 발바닥이 땅에 닿기만 해도 통증이 심해서 걸을 수 없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성규는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고 있다. 그는 “전날 별다른 문제가 없었는데 갑작스레 무슨 일일까 싶어서 병원에 갔더니 오른발이 선천성 기형으로 이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큰 상태였단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빨리 나아서 당당히 걷고 싶다 #아픈 거 싫어”라고 전했다.

장성규의 소식에 문세윤은 “회복해! 얼른”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응원했다. 네티즌들도 “쾌차하세요” “이게 무슨 날벼락”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성규는 2011년 JTBC 1기 아나운서로 데뷔해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유튜브 ‘워크맨’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약 4년간 진행을 맡은 MBC FM4U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하차했다.

다음달 방송되는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쇼퀸’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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