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코미디언 이용식과 가수 원혁의 관계가 달라졌다.

28일 ‘조선의 사랑꾼’에는 ‘[선공개] 우리 뽀식이가 달라졌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3개월 전과 최근, 이용식과 원혁의 달라진 모습이 담겼다.

3개월 전, 차에 탄 두 사람은 아무 말 없이 이동했다.

하지만 이어진 최근 영상에는 이용식의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용식은 “한 쪽으로 운전이 되는 게 습관이 됐구나. 그런 사람이 있어. 한 손으로 이렇게 하는. 운전은 두 손으로 해야지. 운전은 습관이라 습관이 되면 고치기가 힘들어”라는 잔소리를 늘어놨다.

이어 “모든 행사에 가면은 꼭 그 행사 시간에 맞춰 오는 그런 연예인들이 없지 않아있다. 기다리는 주최 측에서 애가 타는 거다. 오늘 같은 날은 좋은 날인데 늦어 봐. 그거 얼마나 주례가 늦으면 완전 난감한 거지”라는 잔소리를 더했다.

또 “연예인이 되기 전에 인간이 먼저 돼라. 한마디로 인성을 얘기하는 거지. 항상 처음 같아라”라는 잔소리에 더해 “한참 내가 젊었을 때도 소주를 ‘처음처럼’을 먹었지”라는 농담까지 던졌다.

“항상 처음처럼. 명심하겠습니다”라는 원혁의 말에도 이용식은 “인성을 이야기했는데 그 인성이 언젠가는 나타난다”라며 잔소리꾼으로 변신한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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