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필리핀 주재기자 방영수] 필리핀 통신사 글로브(Grobe)는 “2023년이 끝나기 전에 현재 필리핀에서 사용 하고 있는 모바일 지갑 GCash를 이용해 해외근로자 및 해외 거주중인 필리핀인은 총 29개국에서 물건을 구매하여 필리핀에 있는 지인들에게 보낼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21일 밝혔다.

GCash는 이 기능을 도입하는 국내 최초의 전자 지갑이 될 것이며, 2023년 후반에 정식 출시될 때까지 제한된 시간 동안 21개 추가 국가에서 베타 모드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GCash는 일본,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 및 이탈리아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연말 전에 모바일 지갑은 이집트, 가나, 인도, 말레이시아, 멕시코, 네팔,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파나마, 페루,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스페인, 스리랑카, 아랍에미리트, 영국, 미국, 베트남, 예멘, 잠비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앱의 기존 구매 로드 기능과 유사하게 GCash의 국제 로드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국제 번호로 로드를 구매할 수 있다.

GCash 사장 겸 CEO인 Martha Sazon은 “이 기능을 통해 필리핀인은 48개의 국제 통신 제공업체에 쉽게 액세스하고 가족 구성원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선불 로드를 구입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세계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현지 사용자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해 필리핀인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 모바일 결제 앱을 통한 GCash의 사명입니다.”라고 강조했다.

GCash는 국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디지털 전송 솔루션 제공업체인 DT One을 활용하고 있다.

DT One은 Binance Pay, Grab 및 PayPal과 같은 다른 주요 결제 및 금융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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