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군백기가 본격화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일 팬커뮤니티 위버스에 “제이홉이 병역 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제이홉이 입소하는 부대와 구체적인 입대일도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제이홉은 지난달 16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미 (입대) 날짜는 나왔고 슬슬 준비하면 될 시점”이라고 말한 바 있다.

빅히트뮤직은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제이홉은 지난 2월 말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한 뒤 입대 준비를 해왔다. 제이홉에 앞서 맏형 진도 지난 해 12월 군에 입대해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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