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FC바르셀로나가 팀의 레전드 리오넬 메시(36·파리생제르맹)의 복귀를 위해 그와 접촉하고 있다는 발언이 나왔다..

라파엘 유스테 바르사 부회장은 지난 3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메시는 우리가 그에게 얼마나 감사하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다. 나는 그가 돌아오기를 바란다. 물론 우리는 그들과 접촉하고 있다. 아름다운 이야기는 해피 엔딩이 돼야 한다. 양자 사이에 상호 애정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불행히도 나는 어떤 결과로 이어지지 못한 협상에 참여했다. 메시가 우리 클럽에서 계속할 수 없는 문제를 항상 가지고 있다”며 영입의 어려움도 털어놨다.

메시는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778경기에 출전해 672골을 기록했다. 바르사의 역대 최다골 기록 보유자다. 그는 지난 2021년 구단의 재정상의 문제 때문에 캄프누를 떠나야 했고, 프랑스 리그1 명문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PSG와의 2년 계약은 올여름에 만료되는데, 그는 팀 잔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팀에서 66경기에 출전해 29골을 기록중이다. 최근 A매치 100골을 돌파했고, 개인통산 800골도 넘어섰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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