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33주년을 맞이하는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월간 시상식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의 팬덤 플랫폼과 손잡는다.

스포츠서울이 주관, 주최하는 가요 시상식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는 31일 “오는 4월3일부터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캐스트(FANCAST)를 통해 서울가요대상에 신설되는 2개 수상 부문에 대한 팬투표를 시작한다. 팬캐스트와 함께 아이돌챔프, 포도알에서도 동시에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울가요대상 신설 부문은 ‘월드 트렌드 아티스트’(World Trend Artist)와 ‘팬 초이스 오브 더 이어’(Fan Choice of the Year)로 100% 팬 투표를 통해 각각 그룹과 솔로 아티스트를 선정한다.

수상자 선정은 매월 투표결과가 누적합산되는 방식이다. 3개의 팬덤 플랫폼에서 매주 동시에 진행되는 주간 투표를 합산해서 월간 투표 순위로 ‘이달의 아티스트’가 선정되며, ‘이달의 아티스트’ 투표를 누적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들은 2024년 1월에 열리는 제33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월드 트렌드 아티스트’와 ‘팬 초이스 오브 더 이어’ 2개 부문에서 영광의 트로피를 받고 팬들이 마련해준 무대에 오르게 된다.

매월 선정되는 ‘이달의 아티스트’ 투표에 참여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팬캐스트’ ‘아이돌챔프’ ‘포도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누구나 모바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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