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앞두고 스마트스코어와 티맵이 의기투합했다. 스마트스코어와 티맵모빌리티가 골프를 매개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티맵이 지난해 하반기 주행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야외 스포츠 카테고리에서 골프장이 1위를 차지했다. 전국 370여개 제휴골프장을 보유한 스마트스코어와 협업하면 윈윈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다. 스마트스코어는 골프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티맵은 골프장 방문 여정에 관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확대할 수 있다.

스마트스코어와 제유한 370여개 골프장을 방문하면 티맵모빌리티가 제공하는 발렛 세차 대리운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스코어 측은 “이번 협력으로 골프산업의 디지털화와 모빌리티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티맵과 협력으로 골프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티맵모빌리티 측은 “스마트스코어의 골프 관련 기술력을 활용해 모빌리티 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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