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생제르맹(프랑스)의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30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지난해 파리생제르맹의 주급 40만 파운드(6억 4000만 원) 제안을 거절했다. 특히 파리생제르맹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래시포드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시즌 전 대회를 통틀어 44경기 출전, 27골을 넣었다. 명실상부한 맨유의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래시포드의 주급은 현재 20만 파운드(약 3억2000만 원)이다. 계약기간은 내년까지다.

파리생제르맹은 2024년 여름, 래쉬포드의 계약이 만료되면 그들이 또다시 래쉬포드 영입에 도전할 수 있다. 래시포드는 아직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그는 그레이저 가문의 맨유 운영에 불만이 있다. 변수는 맨유 매각 절차다. 카타르 컨소시엄 등이 맨유 인수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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