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그룹 엑소 세훈과 관련한 혼전임신 루머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칼을 빼들었다.

SM은 27일 “온라인에 유포된 세훈 관련 루머는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내용을 유포한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게시글이 삭제된 상황이나, 최초 게시자 및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세훈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올린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다. 여성의 메신저 프로필에 임신을 암시하는 듯한 사진이 게재됐다고 주장했고, 지난 20일 한 맘카페에 산부인과에서 유명 아이돌 멤버를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루머에 불을 지폈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체형 등을 근거로 해당 남성이 세훈이라고 주장했으나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세훈은 2012년 엑소로 데뷔해 ‘마마’, ‘늑대와 미녀’, ‘으르렁’, ‘코코밥’, ‘템포’, ‘러브샷’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엑소는 오는 4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3 엑소 팬미팅 ’엑소 클락‘’(2023 EXO FANMEETING ‘EXO’ CLOCK‘)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또한 세훈은 올해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에 출연한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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