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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33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월간 시상식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스포츠서울이 주관, 주최하는 가요 시상식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는 21일 “서울가요대상이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해 변화를 시도한다. 연간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선정, 심사하는 기존 방식에서 100% 팬투표 방식으로 전환한다. 매월 ‘이달의 가수’를 선정하고 이를 반영하는 서울가요대상 부문 시상을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매해 1월 열리는 서울가요대상은 전년도 1~12월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선정하고 심사해 본상, 신인상, 부문상, 인기상, 한류대상 등을 수여해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전세계 팬들의 투표로 매월 ‘이달의 가수’를 선정하고, 팬들의 투표를 100% 반영하는 2개 부문의 상을 서울가요대상에 신설할 예정이다.
신설 부문은 ‘월드 트렌드 아티스트’(World Trend Artist)와 ‘팬 초이스 오브 더 이어’(Fan Choice of the Year)로 팬 투표를 통해 각각 그룹과 솔로 아티스트를 선정한다.
수상자들은 2024년1월 열리는 제33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영광의 트로피와 함께 팬들이 손수 만들어준 화려한 무대에 오르게 된다.
2개 부문 투표는 스포츠서울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캐스트’(FANCAST)를 통해 진행된다. 오는 4월3일부터 주간 투표를 합산해 월간 시상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로 33주년을 맞는 서울가요대상은 전세계에 생중계되는 시상식을 통해 K-POP 아티스트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팬캐스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서 투표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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