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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지난 2019년 12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영화 ’아내를 죽였다‘ VIP 시사회에 참석하면서 포토월 앞에 서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레인컴퍼니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써브라임의 매니지먼트 협업이 종료됐다.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은 20일 공식 입장을 통해 “레인컴퍼니와 써브라임과의 매니지먼트 협업 MOU가 만료됐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지난 2년간 레인컴퍼니와 매니지먼트 협업 MOU를 통해 써브라임은 비가 다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줬다. 써브라임과의 매니지먼트 협업은 종료됐지만 앞으로의 활동 역시 서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늘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는 레인컴퍼니 소속으로 더욱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는 지난 2015년 레인컴퍼니를 설립하고, 2020년 써브라임과 매니지먼트 MOU를 체결했다. 써브라임은 연예 매니지먼트와 광고 제작 및 대행, 모델 에이전시 업무 등을 함께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송강호, 윤정희, 티파니 영, 하니(본명 안희연), 그룹 갓세븐 잭슨 등이 속해있다.

이하 레인컴퍼니 측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RAINCOMPANY입니다.

먼저 가수 비(정지훈)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가수 비(정지훈) ‘레인컴퍼니’와 ‘써브라임’과의 매니지먼트 협업 MOU가 만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

지난 2년간 비(정지훈)의 ‘레인컴퍼니’와 매니지먼트 협업 MOU를 통해 ‘써브라임’은 가수 비(정지훈)가 다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써브라임’과의 매니지먼트 협업은 종료되었지만 앞으로의 활동 역시 서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늘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는 ‘레인컴퍼니’ 소속으로 더욱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가수 비(정지훈)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j98_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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