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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남편 로메인 도리악.출처|데일리메일


[스포츠서울]영화 ‘어벤져스’, ‘아이언맨’ 시리즈와 ‘루시’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 인기있는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의 출산후 모습이 처음으로 카메라에 담겼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8일자에서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달 4일 미국 뉴욕에서 첫 딸 도로시를 출산한 뒤 뉴욕에 머물며 몸조리를 해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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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출처|데일리메일


공개된 사진속에는 탄력있는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운동복에 운동화 차림으로 선글라스와 검은 색 모자를 쓴 요한슨과 프랑스 출신 언론인인 남편 로메인 도리악이 함께 서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요한슨은 출산한 지 한 달 밖에 안됐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예전 몸매를 회복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여러 영화에서 ‘S라인 몸매’를 과시해온 스칼렛 요한슨은 임신 중에도 완벽한 ‘D라인’을 공개해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요한슨은 남편 도리악과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 부부는 거리 한복판에서 키스하거나 껴안는 등 애정표현을 멈추지 않았고 두 사람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한편 요한슨은 최근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루시’에서 원톱 여주인공으로 흥행을 이끌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민식은 지난 4일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에서 “스칼렛 요한슨의 첫 인상은 청바지에 티셔츠 입고 화장도 안해 ‘저 친구였어?’라고 할 정도로 평범했다”면서 “하지만 촬영만 들어가면 달라져 아담한 체구의 조그만 여성의 몸과 눈빛에서 뿜어져나오는 기와 에너지가 보통이 아니구나 하는 게 느껴졌다. 굉장히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봤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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