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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전북 현대가 대구FC 출신 수비수 정태욱을 영입했다.
전북은 19일 정태욱 영입을 발표했다.
신장 194㎝, 체중 92㎏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갖춘 정태욱은 제주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2018시즌 K리그에 데뷔했다. 2019년 대구로 적을 옮긴 후 네 시즌간 K리그1 123경기에 출전하며 맹활약했다.
19세 이하, 23세 이하 대표팀 출신이기도 한 정태욱은 전북 수비의 새로운 기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태욱은 “아시아 최고 구단인 전북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팀 명성에 걸맞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정태욱은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치고 전북 전지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출국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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