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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스타PD인 나영석·신원호PD가 CJ ENM 스튜디오스 산하 레이블인 에그이즈커밍으로 이적한다.
CJ ENM 관계자는 9일 “나영석PD와 신원호PD가 CJ ENM 산하레이블인 에그이즈커밍으로 소속을 옮긴다”고 밝혔다.
에그이즈커밍은 CJ ENM 스튜디오스 산하 레이블로 KBS와 CJ ENM을 거쳐 티빙 공동대표를 역임한 이명한PD가 현재 대표로 재직 중이다. 나영석, 신원호PD와 ‘꽃보다’, ‘삼시세끼’, ‘응답하라’ 시리즈 등을 함께 만든 이우정 작가도 에그이즈커밍 소속이다.
CJ ENM은 지난해 12월 13일 자회사 CJ ENM스튜디오스와 본팩토리, 제이케이필름, 블라드스튜디오, 엠메이커스, 모호필름, 용필름, 만화가족, 에그이즈커밍 등 8개 콘텐트 제작사를 흡수합병한 바 있다. 따라서 나영석, 신원호PD가 CJ ENM에서 산하 레이블로 옮겼어도 범 CJ ENM 소속인 셈이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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