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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청 전경.│사진=계양구

[스포츠서울│인천=박한슬기자] 계양구는 계양산, 천마산 2022년 해넘이, 2023년 해맞이 등산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산로 전반에 대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3일 계양구에 따르면 매년 1월 1일에는 계양산과 천마산 정상에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은 등산객이 몰리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해맞이 인파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계양산, 천마산 등산로를 임시 폐쇄했고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2023년 해맞이를 할 수 있게 됐다.

▶윤환 구청장은 “구에서는 예방할 수 있는 인재를 막기 위해 사소한 부분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해맞이 당일에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며, 평소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서로 배려하는 선진 구민 의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연말까지 계양산과 천마산 정상의 정자 점검을 비롯해 등산로의 계단, 밧줄, 덱 바닥 상태, 돌부리 등 사소한 부분까지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맞이 당일에는 새벽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공무원, 산불감시원 등 총 40명의 안전요원을 주요 지점에 배치와 안전요원은 안전관리는 물론 음주, 흡연, 취사 등 불법행위도 감시한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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