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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믿고 보는 작가 김은숙과 한류스타 송혜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가 이달 30일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1일 이같이 밝히며 ‘더 글로리’의 1차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아름답게 수놓인 나무아래 홀로 앉은 송혜교(동은 역)의 강렬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을 겪은 여성의 복수를 그린 드라마로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가 ‘태양의 후예’이후 2016년 이후 6년만에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았다. ‘비밀의 숲’의 안길호PD가 연출을 맡으며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등 신선함과 노련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배우들이 힘을 보탠다.

연출을 맡은 안길호 PD는 ‘더 글로리’ 대본에 대해 “잘 짜인 문학 작품 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말로 김은숙 작가의 대본을 기대케 했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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