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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아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인 박세아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2022 미스 투어리즘 인터내셔널’에 출전해 한국의 미를 전파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1993년 말레이시아 관광청의 후원을 받아 매년 연말에 열리는 대회로 2019년까지 단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성대하게 개최되며 세계적인 대회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개최해 대회를 지속했다. 한해도 거르지 않고 대회를 개최하며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미인대회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박세아가 출전한 올해 대회에는 전세계 50개국 참가자들이 쿠칭에서 합숙하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박세아는 지난 5월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2022 미스코리아 부산’ 선발대회에서 미(美)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박세아는 미스터 인터내셔널 세계대회 CEO인 미인대회의 거물 리키 전(한국명 전정훈)의 추천으로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박세아는 현지에서 전통의상, 비키니, 이브닝드레스 촬영을 소화하며 한국 미녀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대경대 모델학과를 졸업한 박세아는 경희대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화려한 용모는 물론 춤에도 빼어난 솜씨를 자랑해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농구, 프로배구에 이르기까지 여러 프로 스포츠의 전문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박세아는 2019년 삼성 라이온즈, 포항 스틸러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서 치어리더 일을 시작했다. 2021년에는 부산 BNK 썸,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 활동했다. 올해는 프로축구 대구 FC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치어리더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모델, 미스코리아, 치어리더 등 다양한 경력을 갖춘 박세아가 올해 ‘2022 미스 투어리즘 인터내셔널’에서 세계 최고의 미녀로 등극할지 오는 25일 열리는 본선 대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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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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