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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의 음주운전 재범에 대한 정신과 전문의의 소견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 최근 불거진 연예계 음주 운전에 대해 재조명했다.
신혜성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탄천 2교에서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신혜성은 도로 위에 차를 정차해놓고 잠든 상태로 발견됐으며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절했다. 이어 신혜성이 탔던 차량은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으로 전해져 더 큰 파장을 불러 모았다.
신혜성은 서울 강남 논현동에서 술을 마신 뒤 대리기사를 불러 지인을 집에 데려다줬고 이후 자신이 10km 정도 거리를 운전했다.
또 그가 물건을 사기 위해 들린 편의점 CCTV가 공개됐다. 신혜성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담배를 입에 문 채 계산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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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외에 제국의 아이들 출신 문준영, 래퍼 노엘 등 수많은 연예인이 음주운전 재범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에 정신과 전문의는 “상당 부분 습성화, 습관화가 됐을 가능성이 많다. 자기도 모르게 자꾸 안심을 하게 되는 거다. ‘나한테는 별일이 일어나지 않고 음주 운전을 하더라도 큰 사고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일종의 과도한 자신감이 쌓인 거다”라며 꼬집었다.
덧붙여 전문의는 “굉장히 비합리적인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에 빠져있기 때문에 ‘나는 예외다, 특별하다’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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