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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LA 클리퍼스가 이번 시즌에 70개 이상의 게임을 스트리밍할 시청자 직접 스트리밍 플랫폼인 ‘클리퍼비전’을 출시한다. 한국어 중계로 국내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클리퍼비전은 팬들에게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여 증강 현실과 대체 언어 해설 옵션을 통해 라이브 게임 시청 경험을 향상시킨다. 클리퍼비전의 6개 스트림 중 하나인 한국어 클리퍼비전은 한국어로 해설을 선보일 것이다.
국제 스포츠 마케팅 회사인 볼미디어는 한국에서 생방송을 제작하고 한국어 해설을 제공한다. 모든 경기는 전 농구 선수이자 KBL 우승 경험이 있는 김태술, 농구 전문 해설위원 조현일과 손대범, 스포츠 전문 캐스터 정용검이 중계할 예정이다.
볼미디어 김동우 대표는 “LA 클리퍼스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우리는 한국 클리퍼스 팬들을 위해 게임을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클리퍼비전의 한국어 스트림은 LA 시장에서 접할 수 있는 최초의 한국어 해설이 될 것이며, NBA 리그 패스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미국 전역과 국제 팬들에게도 제공될 것이다.
첫 번째 공식 중계는 10월23일 오전 11시 LA 클리퍼스 대 새크라멘토 경기다.
이웅희기자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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