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현 1
창원 LG에서 은퇴 후 전력분석원으로 새출발한 강병현. 사진제공 | LG 세이커스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전력분석원으로 새출발하는 강병현이 창원 홈 팬에게 인사한다.

창원 LG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개막전에서 강병현의 은퇴식을 치른다.

인천 전자랜드에서 데뷔한 강병현은 전주 KCC와 안양 KGC인삼공사를 거쳐 LG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13시즌 동안 519경기에 출전해 7.3점 2.4리바운드 1.7도움의 통산 성적을 남겼다.

현역 은퇴를 선언한 뒤 지난 5월부터 스카우트를 겸한 전력분석원으로 두 번째 농구 인생을 시작했다.

강병현의 은퇴식을 겸해 열리는 홈 개막전은 팬과 선수단이 함께 입장하는 에스코트 이벤트를 비롯해 게임존 운영과 세이커스 패스포트 증정(어린이 대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홈 개막전 상대는 서울 삼성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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