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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소공동=황혜정기자] ‘최강야구’에 출연한 윤준호, 류현인이 모두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15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에 출연한 포수 윤준호(22·동의대)와 내야수 류현인(22·단국대)이 각각 두산, KT에 지명됐다.
윤준호는 5라운드 전체 49순위로 두산에 지명됐다. 포수 왕국 두산에 합류한 포수 윤준호다. 윤준호는 앞서 방송에서 ‘최강야구’팀 주전 포수로 맹활약했다. 이날 ‘최강야구’에 함께 출연한 박용택이 꽃다발을 들고 윤준호를 찾아오기도 했다.
내야수 류현인은 7라운드 전체 70순위로 KT에 지명됐다. 류현인은 대학리그에서 8월 타율 0.540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강야구’ 팀의 영건 3인방 중 한경빈(24)이 지난 5월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며 3인방 모두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1165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KBO 드래프트에 지원했다. 이 중 110명 만이 선발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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