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신상진 시장이 29일 성남제일초등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성남시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성남제일초교 옹벽 및 지반 균열 현장을 방문해 “균열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고 대응하겠다. 학생들 수업에 대해 주변 학교와의 협조, 모듈러 임시교실 운영 등 관계자 및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별관동을 비롯해 석축에 대해 근본적 해결방안을 강구 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에 전면 개축하도록 건의했다.

또 국토부 및 LH에 재개발 공사에 따라 발생한 석축 균열 등에 대해 원인자부담 차원에서 전면 검토를 건의할 예정이다.

성남제일초는 주변 옹벽, 지반 균열 등 안전상의 문제로 병설 유치원 포함 약 200여 명이 등교를 거부하는 상황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학교의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축 및 임시수업공간에 대한 방법 및 비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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