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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코리아 주니어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요넥스와의 동행을 4년 더 연장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택규)는 6일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요넥스 한국총판인 동승통상(대표이사 김철웅)과 코리아 주니어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요넥스가 대회 메인스폰서로 참여해 4년 동안 최대 8억원을 후원하기로 한 것이다.
대회 명칭은 ‘원천 요넥스 코리아 주니어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로 결정됐다. 올해 대회는 오는 11월21일부터 27일까지 7일 동안 경남 밀양체육관에서 열린다.
배드민턴협회는 “동승통상은 지난 1980년대부터 본 협회 및 국가대표 선수단에 대한 후원금 및 용품 후원을 통해 종목 발전과 이용대·안세영 등 유망주 발굴에 기여했다. 지난 2013년부터 꾸준한 후원으로 유망주들이 출전하는 코리아 주니어오픈 개최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대회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최되지 못했다.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은 “동승통상과 앞으로 4년간 더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동승통상이 더욱 세계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철웅 동승통장 대표이사는 “1994년 원천배 초등학교 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원천 요넥스 코리아 주니어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까지,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어 기쁘다.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 40년을 넘어서도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 주니어오픈 배드민턴선수권은 세계배드민턴연맹 (BWF)이 승인한 국내 최고의 국제 주니어 배드민턴대회다. 11세부터 19세까지 15개국 이상의 세계 각국의 유망주들이 모여 실력을 겨룬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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