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16 ‘놀면 뭐하니’ 재데뷔 느낌 윤은혜

[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가수 겸 연기자 윤은혜가 데뷔 23년만에 재데뷔 쇼케이스를 가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뭐하니’의 프로젝트 걸그룹 WSG워너비에서 유닛 오아시소(윤은혜, 코타, 박진주, 조현아)의 맏언니로 활동 중인 윤은혜는 최근 진행된 야외 쇼케이스 무대에서 23년차 다운 관록의 무대를 선보였다.

MBC가 방송에 앞서 공개한 사진에서 윤은혜는 오랜 연기활동으로 다져진 야무진 표정으로 주변을 압도했다. 이외에도 반전 매력의 코타, 걸그룹에 한껏 빙의한 박진주, 그리 고 발라드가 아닌 댄스 장르에 도전한 조현아 등 4명의 시너지가 기대를 한껏 모았다.

세 팀 중 유일하게 댄스 무대를 선보여야 했던 오아시소는 당일 새벽까지 안무 연습을 하는 것은 물론, 버스 안에서도 쉴 틈 없이 안무와 동선을 떠올리며 맹연습을 했다는 후문이다.

조현아는 쇼케이스 객석을 가득 채운 특별한(?) 관객들 앞에서 “춤추기 민망할 것 같다”며 걱정했고, 이에 윤은혜는 “즐기고 오자”며 동생들에게 파이팅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소속사 대표 신미나(신봉선)는 멤버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노력으로 ‘원팀’의 팀워크를 보여줬다.

무대에서도 뜻밖의 돌발상황이 벌어졌지만 멤버들은 무대 후 소감을 나누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녹화분은 16일 오후 6시 20분 공개된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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