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미추홀구 청사 전경
인천 미추홀구청 전경(제공│미추홀구)

[인천│스포츠서울 박한슬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29일 2022년 인천시 더불어마을 사업에 선정된 ‘문학동 메아리마을’ 추진을 위해 문학동 메아리통두레와 업무 협약을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시 더불어마을 사업이란 원도심 저층 주거지 일대를 재생하기 위한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으로 관 주도 도시재생에서 탈피해 주민이 참여하고 계획하는 현지 개량방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말한다.

또한 문학동 메아리통두레는 노후 다세대 빌라 등이 밀집돼 있고 안전한 보행환경 문제와 주민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이 없는 마을 변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2021년 더불어마을 희망지사업에 참여했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간 진행되며, 사업비는 40억 원으로 인천시가 90%를 지원한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메아리마을 주민들의 문학동에 대한 열정 덕분에 인천시 더불어마을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고 미추홀 태동지인 문학동 메아리마을이 주민 주도마을재생사업에 역사적이고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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