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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 인턴기자] 생명보험 업계에서는 AI를 활용한 기술과 분석이 대세다. AI를 활용한 기술로 고객의 편의성이 증가되고 있다.
AIA생명은 모바일 및 PC 기반의 고객 셀프서비스 포털인 ‘MY AIA’에 광학문자판독,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첨단기술을 적용하는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MY AIA는 고객이 앱 설치 없이 모바일이나 PC 환경에서 계약내용조회, 펀드 변경, 보험금 청구, 대출 등 다양한 업무를 볼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포털이다.
이번 AI기반 OCR 기술 도입으로 AIA생명 고객들은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만 하면 된다. 심사에 필요한 정보들을 OCR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추출되어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AIA생명 내부적으로도 AI를 활용한 심사 프로세스 도입해 신속하게 보험금을 접수하고 지급하고자 하고있다.
이번 시스템 고도화를 책임진 김영석 AIA생명 테크놀로지 & 오퍼레이션 본부장은 “이번 AI 기반 OCR 적용은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덕분에 AI OCR을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고도화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쉽고 간편한 보험금 청구 절차를 경험할 수 있게 됐으며, 보험금 청구 수용 비율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개편은 고객 친화적인 경영을 위한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라며 “AIA생명은 다양한 세대가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통해 ‘더 건강하게, 더 오래,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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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2021년에 모집한 자사 변액보험 12만여 건의 신계약 속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변액보험 상품군 중 가장 많이 선택한 상품은 변액연금으로 전체 계약의 41%를 차지했다. 이어 변액유니버셜(36%), 변액종신(23%) 순이었다. 가입자들의 성별을 보면 여성 가입자가 63.3%로 남성(36.7%)을 앞섰다. 연령별로는 50대(26.1%), 40대(23.9%) 순으로 4050 장년층 가입자가 절반을 차지했다. 20대는 12.5%, 30대는 15.3%를 기록했다. 직업별로는 사무직 회사원(22.9%), 전업주부(20.3%), 자영업자(4.4%) 순으로 변액보험에 가입했다. 학생 비중도 3.5%로 나타났다.
각 변액보험 상품에 편입된 펀드 개수는 평균 2.4개로, ‘글로벌MVP60’(15.6%), ‘ETF글로벌MVP60’(14.3%), ‘글로벌IT소프트웨어주식형’(14.3%) 펀드 순이었다. 펀드변경을 한 번이라도 진행한 가입자 비중은 10.4%였다. 평균 펀드변경 횟수는 1.5회로 나타났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부문대표는 “수익률과 실적으로 증명된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과 함께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행복한 은퇴설계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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