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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 인턴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사세 확장에 따라 여의도 파크원 타워로 사옥을 이전을 완료했다.
코인원은 파크원 타워1의 45, 46층을 업무공간으로 사용한다. 오프라인 고객센터는 기존 용산구 위치에 유지해 방문 고객 혼선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신규 오피스는 임직원의 업무 편의성 및 효율성, 집중과 쉼 사이 균형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층 별 전용면적 500평 이상으로 업무 공간이 기존 사옥보다 3배 이상 넓어졌다. 또한 전 좌석에 최신사양의 업무 기기와 허먼밀러 의자를 배치했다.
20인실부터 4인실까지 용도에 따라 활용 가능한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도 30여 개 마련했다. 전 직원이 한자리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타운홀 공간도 마련됐다. 이 밖에 코인원 역사 전시관, 화상회의 시스템, 사내 카페, 휴게 라운지 등 직원들이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조성했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신사옥은 임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거래소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발 빠른 블록체인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인원은 사옥 이전을 통해 업무 환경과 조직을 재정비하고, 우수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한다. 올 초부터 개발 직군을 중심으로 세 자릿 수 대규모 채용을 진행 중이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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