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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경기 성남시는 흡연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금연벨이 설치된 지역에 금연송을 제작·배포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보다 친근하게 금연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시민 참여형 금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초부터 새롭게 금연송을 기획 하고 제작했다.
현재 수정구 5개소, 중원구 9개소, 분당구 27개소 등 총 41개소에 금연벨이 설치돼 있다. 시는 이달 중순부터 금연송을 송출할 계획이다.
가사 내용은 “담배는 no no 함께해 금연! ~ 흡연은 no no~(콜록 콜록) ~ 담배 연기 그만(yeah yeah) ~ 과태료 no no ~(흑흑) ~ 지켜 금연 구역(Okay) ~ 담배 연기 없는 ~ 건강한 도시 성남 성남 ~시민들과 함께 함께 ~ 만들어 나가 금연도시 ~ 성남시”다.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는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 금연을 위한 상담과 교육 및 보조제를 지급하는 등 누구나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금연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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