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공|연합뉴스

[스포츠서울|김효원기자]KT가 서비스하는 IPTV ‘올레TV’가 원인 모를 장애를 일으켜 가입자들이 TV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9일 오후 11시 30분쯤 전국의 KT ‘올레TV’ 가입자 중 일부 세대에 채널 송출 오류가 발생했다. 이 오류는 1시간 넘게 지속됐다.

오류 발생으로 인해 해당 세대에서는 TV 화면이 정상 방송되지 않고 먹통이 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같은 장애는 10일 0시 넘어 복구됐다.

그러나 그 시간동안 TV가 제대로 나오지 않자 가입자들은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등 소동을 벌였다.

KT 측은 이번 장애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지난해 10월 25일에도 통신망 장애로 가입자들에 불편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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