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본 -1014 원예산업과-지리산 허브밸리의 가을 산책 만끽 (1)
지리산 허브밸리의 가을 산책을 만끽할 수 있다.

[스포츠서울 l 남원=고봉석 기자] 전북 남원시 지리산허브밸리에서는 이달부터 그라스, 국화와 함께하는 가을 조경이 전시하고 있다.

다양한 색깔의 국화와 함께 가늘게 흩날리는 그라스는 허브밸리의 파란 하늘에 더해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해주고 있다.

이번 가을조경은 허브밸리의 중심 시설인 허브복합토피아관을 중심으로 그라스, 수크렁 등 그라스 화단 2개소와 신중년 정원사들이 연출한 파레트 국화조형물, 그리고 이태리토분 및 철재 조형물을 이용한 화분이 전시 되고 있다.

특히 그라스와 가을 초화류로 연출된 숲속의 몽환정원은 흩날리는 바람과 다양한 색감에 의해 몽환적인 가을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게 연출해주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지리산 환생전”에 전시되었던 설치미술 2개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또 주말에는 식물체험 및 노래가 있는 해설프로그램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키즈블럭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과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리산허브밸리는 수목과 정원 중심의 감성적인 자연정원으로 변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자연과 식물을 소재로 하는 전시와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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