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안바울 동메달!<YONHAP NO-5387>
안바울이 25일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66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 랭킹 1위 마누엘 롬바르도(이탈리아)를 상대로 한판승을 거뒀다.  제공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한국 남자유도 간판 안바울(27·남양주시청)이 66㎏급에서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록 도쿄올림픽 유도 첫 금메달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준 결과였다.

안바울은 25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일본 부도칸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66㎏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 랭킹 1위 마누엘 롬바르도(이탈리아)를 상대로 2분 18초 만에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뒀다.

하체 공격으로 상대 중심을 흔든 뒤 주특기인 업어치기 기술을 성공했다. 안바울은 한판이 선언 된 뒤 한참을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결승진출 실패에 대한 아쉬움과 동메달 획득의 기쁨이 함께 몰려왔다.

이날 안바울은 준결승에서 바자 마르그벨라쉬빌리(조지아)를 만나 골든스코어(연장전) 접전 끝에 아쉬운 절반 패로 결승 문턱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 랭킹 1위를 상대로 통쾌한 한판승을 선보였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안바울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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