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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김정환(38·국민체육진흥공단)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환은 24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3,4위전에서 산드로 바자제(조지아)에게 15-11 승리를 따내고 동메달을 따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했던 김정환은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내는 역사를 썼다.
팽팽했다. 1피리어드는 7-8로 뒤진 채 마쳤다. 시간이 흐를수록 김정환의 집중력은 돋보였다. 10-10 동점을 만든 뒤 기세를 이어갔다. 13-11로 리드를 잡은 김정환은 연달아 2점을 득점하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로써 펜싱은 첫 날 여자 에페와 남자 사브르에서 금메달을 노렸으나 동메달 1개 확보에 만족해야 했다.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여자 에페에서는 세계랭킹 2위 최인정이 32강에서 고배를 마셨고, 남자 사브르도 세계랭킹 1위 오상욱 또한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그래도 맏형 김정환이 3위에 오르며 자존심을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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