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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 첫 파크골프장이 오는 9월부터 운영된다.시는 지난달 말 착수한 새물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1일 밝혔다.
파크골프장은 일반 골프장의 1/50 ∼ 1/100 정도 되는 작은 부지에서도 부담 없이 자유롭게 공을 치며 경쟁할 수 있는 스포츠다.
시는 새물공원 내 9300㎡크기의 파크골프장 18홀을 조성하고 있다. A코스와 B코스로 나뉘어 각 9홀이다. Par 66타와 길이는 915m에 달한다.사업비는 8000만원이 투입되며 다음달 말 공사를 끝내 9월초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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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안양교도소 앞 생활체육시설을 정비한다. 안양9동 병목안 배드민턴장은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안양교도소 앞 1960㎡면적에 대해 공사비 1억9000만원을 투입, 인조잔디 족구장 2면과 우레탄 재질의 농구장 1면을 설치하고, 야외운동기구도 신설한다. 오는 10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병목안시민공원에 신설되는 배드민턴장은 연면적 687.82㎡에 높이 13m의 5면으로 조성된다. 지난 2월 착공, 현재 80%는 공정률을 보이는 가운데 돼 이달 말 완공될 예정이다. 총 10억원이 투입된 이 배드민턴장은 안양9동 주민들 삶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앞서 지난 5월 자유공원 론볼링장 시설을 개선했고, 박달동 친목마을 서해고속도로 하단 부 생활체육시설을 개장했다.
또 지난달에는 석수체육공원 배드민턴장 리모델링공사를 완료하는 등 체육시설 분야 주민숙원 사업을 잇 따라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대호 시장은 “생활체육시설은 주민들 삶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된다며 시설 확충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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