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는 도심형 미니멀 라이프스타일러를 위한 SUV인 XC40이 올해 1~4월 볼보자동차코리아 누적 판매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프리미엄 컴팩트 SUV인 XC40은 볼보자동차코리아 전체 판매량 4,914대 중 931대를 기록하며 18.9를 차지했다.
XC40은 미니멀한 외관 디자인과 공간 활용 통해 제공되는 차별화된 실내 경험 및 편의사양을 앞세워 지난 해 2,555대의 세일즈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동 기간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렸는데 지난해 9월부터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표준 파워트레인, B4엔진을 탑재한 21년식 모델을 출고 중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21년식 모델부터 글로벌 시장 최초 디젤, 가솔린 내연기관을 전면 배제하고 파워트레인을 하이브리드로 개편했다. 지난해 9월 첫 판매가 시작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MHEV)의 경우, 판매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622대를 기록, 전체 판매량 중 28%를 차지했다.
XC40에 탑재된 B4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197마력(5,400rpm), 최대토크 31kg∙m(1,500-4,200rpm)다. B엔진은 출발 가속과 재시동 시 엔진 출력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약 14마력의 추가적인 출력을 지원해 더욱 민첩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통해 도로 상황과 선호도에 따라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네 바퀴 모두에 동력이 전달되는 방식인 4륜 구동 시스템을 실행할 수 있는 AWD(All Wheel Drive)모드, 연료 효율을 향상시켜주는 퓨어(Pure) 모드, 스포티한 주행을 즐길 수 있는 파워(Power) 모드, 험지 주행에 적합한 오프로드(Off-Road) 모드, 동력전달 방식 등 운전자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주행환경을 설정할 수 있는 개인(Individual) 모드까지 총 5가지 주행 모드가 지원된다.

XC40은 필요한 것에만 집중하는 ‘미니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차량이다. 실내 공간을 결정 짓는 휠베이스를 동급 수입 프리미엄 SUV 경쟁 모델 중 가장 긴 2,702mm만큼 확보해 탑승객에게 컴팩트 SUV답지 않은 여유롭고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XC40은 상위 플래그십 라인업인 90클러스터와 동일한 첨단 안전사양이 기본 탑재되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보장한다. 특히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는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결합해 사고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는 물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대형 동물을 감지할 수 있는 유일한 안전 시스템이다.
여기에 명확히 표시된 도로에서 앞 차와의 간격을 사전에 설정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최대 140km/h까지 설정된 속도로 주행이 가능한 ‘파일럿 어시스트 II(Pilot Assist II)’와 ‘도로 이탈 완화 기능(Run-off Road Mitigation)’과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Oncoming Lane Mitigation)’,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nd Spot Information)’ 등 최첨단 안전기술이 모두 집약됐다. 또한 오너가 타인에게 차량을 빌려주기 전 최고 속도(50~180km/h) 를 설정해 운전에 미숙한 이들의 과속에 따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케어 키(Care Key)도 새롭게 추가됐다.
XC40 B4 AWD 모멘텀 4,670 만원, R-Design 4,930만원, 인스크립션 5,130만원이며,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의 무상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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