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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서울 이랜드는 지난 29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환경의 날 기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했다. 사용하지 않는 의류, 잡화, 도서, 가전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기증 받는 행사였다. 서울 이랜드는 기증 캠페인 참여자에게 특별 제작한 서울 이랜드 각인 스테인리스 스트로우, 지난 시즌 유니폼, 유니폼 모양 USB를 리워드로 증정했다.

우천 속에서도 관중 50여 명이 기증 부스를 찾아 약 500여 개 물품을 기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속에서도 행사는 성황리에 종료됐다.

행사에 함께한 아름다운가게 대외협력팀 소은선 간사는 “아름다운 가게는 ‘나눔’과 ‘환경’이 두 비전이다. 기부 물품이 많이 모인 건 유니폼이 주요인이 아닌가 싶다”라며 서울 이랜드와 함께한 캠페인의 취지와 효과를 본 배경을 설명했다.

기증 받은 물품은 다음 달 16일 아름다운가게 송파가락점에서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은 추후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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