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폭행혐의를 받고 있는 김현중이 2일 오후 9시 송파경찰서에 출두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김현중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이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첫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현재 상황을 간략이 설명했다.

김현중은 2일 오후 9시께 서울 송파경찰서에 나타났다. 이 자리에서 김현중은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말 외에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현중이 조사실로 들어간 후 "김현중과 여자친구 사이에 주장이 달랐던 상습 폭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김현중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아 논란이 됐다. 김현중의 여자친구 A씨는 구타를 당해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주에 해당하는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