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벤제마 골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왼쪽)가 3일(현지시간) 에이바르와의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홈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어시스트를 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마드리드/AF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두고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3일(현지시간)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스에서 열린 약체 에이바르와의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홈경기에서다. 레알은 이날 마르코 아센시오(전반 41분)와 카림 벤제마(후반 28분)의 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벤제마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도움으로 헤딩골을 폭발시키며 시즌 24호골을 작성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카세미루는 아센시오의 골을 도왔다.

레알은 7일(오전 4시) 안방으로 리버풀을 불러들여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2차전은 15일(오전 4시) 리버풀의 홈인 안필드에서 치러진다. 1, 2차전 중간인 11일(오전 4시)에는 FC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도 예정돼 있다.

이번 승리로 레알은 19승6무4패(승점 63)를 기록해,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0승6무2패 승점 66)에 승점 3점 차로 다가섰다. 아틀레티코는 5일(오전 4시) 세비야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네딘 지단 감독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에이바르와의 경기중 선수들을 향해 엄지척을 하고 있다. 마드리드/AFP 연합뉴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이날 레알 사령탑으로 250번째 경기에 나서 팀 승리로 환하게 웃었다. 그는 이날 카림 벤제마를 원톱, 그 밑에 마르코 아센시오와 이스코를 배치하는 등 3-4-2-1 작전을 펼쳤다. 중원은 마르셀로-카세미루-루카 모드리치-루카스 바스케스가 맡았다.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의 부상 결장으로 페를랑 멘디-나초-밀리탕이 쓰리백으로 나섰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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