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LG 트윈스가 아이코닉스와 협업해 인형과 유니폼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

LG는 19일 아이코닉스가 제작한 캐릭터 잔망 루피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인형, 유니폼, 모자,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포함한 마케팅 모든 부문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LG트윈스 고동현 마케팅팀장은 “2020년 카카오 프렌즈에 이어 아이들뿐 아니라 MZ세대에서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잔망 루피’와 콜라보레이션를 통해 타구단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팬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 소통하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코닉스 임영식 상무이사는 “코로나 확산으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올해는 LG 팬에게 잔망루피와 콜라보를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드리고 싶다. 잔망 루피의 밝은 에너지로 LG 우승을 함께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업으로 탄생하는 상품은 정규시즌 개막 후 온라인 스토어와 잠실구장 내 매장 등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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