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지난 1월 국내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1분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가 전작 대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판매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 40만원대 5G 스마트폰 갤럭시A42 5G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이어드 패턴이 적용된 갤럭시A42 5G는 6.6인치 대화면 인피니티_U 디스플레이에 5,000mAh 대용량 배터리, 후면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프리미엄급 성능을 제공한다.


갤럭시A42 5G 후면 쿼드 카메라는 4,800만 화소 메인, 800만 화소 초광각, 500만 화소 심도 및 접사 카메라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면에는 2,000만 화소 카메라가 적용됐다. 이에 더해 4GB 램에 128GB 내장메모리를 제공하며, 마이크로SD 슬롯으로 최대 1T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유선 충전 속도의 경우 15W를 지원하며, 색상은 프리즘 닷 블랙과 프리즘 닷 화이트 그리고 프리즘 닷 그레이 등 3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처음으로 갤럭시S21 시리즈 기본 모델을 100만원대 이하로 출시하는 등 5G 스마트폰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갤럭시A42 5G는 감각적 디자인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중점으로 둔 실속파 소비자들 위해 기획된 제품이며, 추후 갤럭시A52와 갤럭시A72 등 기본 기능에 충실한 중저가 스마트폰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역시 올해 하반기 아이폰13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폰13 시리즈는 미니 모델을 포함해 총 4종으로 전작과 같은 라인업을 갖출 것으로 보이며, 특히 아이폰13 프로 모델에 센서 시프트 이미지 안정화 기술과 자동초점 기능을 갖춘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작 아이폰12 프로에는 광각 및 망원 레즈에 듀얼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 기능이,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광각 렌즈에는 센서시프트 광학식 이미지 흔들림 보정 기능이 적용됐다.


또한 아이폰13 시리즈는 라이더 스캐너를 비롯해 120Hz 화면 주사율을 특징으로 하는 LTPO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AP의 경우 전작 아이폰12 시리즈에 탑재됐던 A14 바이오닉 칩셋보다 뛰어난 A15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모뎀은 퀄컴의 스냅드래곤X60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동안 제기됐던 충전 포트는 라이트닝 포트를 고스란히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아이폰13 시리즈는 아이폰13 시리즈는 심카드 슬롯이 로직보드와 통합되고 작아지는 노치 영역 일부를 활용하는 공간 절약형 설계 덕분에 아이폰12 대비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이로 인해 아이폰13 시리즈는 전작 대비 다소 무거울 질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애플은 2023년 출시를 목표로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크기는 7.5인치~8인치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가 예고된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종합 할인몰 ‘티모폰’은 삼성전자의 인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21 시리즈를 포함해 지난해 높은 인기를 끌었던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등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할인 이벤트는 통신사와 가입유형 등에 따르는 차등 할인 없이 동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품에 따라 최대 90% 할인 혜택을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당 이벤트는 포털 검색 ‘티모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티모폰’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의 가격은 90% 할인된 10만원대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반면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는 특별 할인이 적용되어 출고가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개통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갤럭시노트20,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경우 추가 할인이 더해져 각각 10만원대, 2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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