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21 시리즈가 출시 초반 전작 갤럭시S20 시리즈 대비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보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예년에 비해 두 달 가량 빠르게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로 인해 일부 모델의 경우 재고가 부족해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개통 일정이 일주일 연장되기도 했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기존 ‘갤럭시S’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 대부분의 약정 기간이 종료되는 3~4월 경에는 갤럭시S21 시리즈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S21 시리즈의 초기 판매량에 대해 삼성전자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판매 실적은 갤럭시S20 시리즈와 비교해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별로는 갤럭시S21이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해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손꼽혔다. 갤럭시S21의 흥행 요인으로는 합리적인 출고 가격과 변화된 디자인 등이 있다. 해당 제품은 삼성전자 5G 지원 스마트폰 최초로 100만원 미만의 출고 가격이 책정되었으며, 99만9900원으로 출시됐다. 뿐만 아니라 이동통신3사의 공시 지원금 또한 높은 수준으로 책정되어 실 구매 가격은 여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형성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를 통해 애플의 첫 5G 지원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를 효과적으로 견제하고 있는 모양새다. 아이폰12 시리즈가 출시 직후 글로벌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갤럭시S21 시리즈가 성적을 따라잡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3~4월 판매량이 더욱 상승세를 보일 경우 아이폰12 시리즈와 갤럭시S21 시리즈의 승부는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인터넷 및 TV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폰 가격 할인 또는 설치 당일 ‘캐쉬백’으로 받을 수 있는 최대 46만원 현금 사은품을 지급해 화제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 구형 모델 교체 수요가 몰리고 있는 2월을 맞이해 무료 판매 라인 업부터 프리미엄 스마트폰 할인 대상 모델 라인 업까지 대규모 확장에 나서 소비자의 이목이 몰리고 있다. ‘공짜폰’으로는 갤럭시노트9, 갤럭시노트10 등이 있으며, ‘역대급’ 할인 혜택이 동반된 아이폰12 시리즈 또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할인 행사에서는 갤럭시S21 시리즈가 선보여지고 있으며, 갤럭시S21 19만원대, 갤럭시S21 플러스 30만원대, KT 갤럭시S21 울트라 50만원대의 가격이 제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S20 울트라를 10만원 후반대에 판매하고 있는 뉴버스폰에서는 갤럭시S21 시리즈 판매 촉진을 위해 핸드폰 케이스 및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 10종 ‘기프트박스’를 사은품으로 지급하고 있다. 제조사인 삼성전자에서 지급하는 사은 혜택 외 추가적으로 지급하는 구매 지원 혜택이 수준 높아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행사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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