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건대 양꼬치 골목은 지난 2013년부터 형성된 뒤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서울에서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원래는 양꼬치를 찾는 사람들로 북적였으나 최근에는 국민 메뉴로 급부상한 마라탕, 마라샹궈가 인기 메뉴로 알려지고 있다.


건대 양꼬치 골목에 위치해 있으면서 마라샹궈 맛집으로 알려진 매운향솥이 스포츠서울이 주최하는 ‘2021 고객 신뢰도 대상’에 선정됐다.


보통 마라탕이나 마라샹궈를 많이 주문하는데 원하는 재료를 각각의 냉장고에서 두개의 그릇에 자유롭게 담아 담당 직원에게 전달하면 저울을 달아 그 자리에서 즉석 요리로 만들어 제공한다.


여기에 항상 신선한 재료로 준비하고 주방 내부도 깨끗하게 유지해 위생적인 것은 기본. MBC ‘생방송 오늘 저녁’, SBS ‘생방송투데이’, JTBC ‘#인생메뉴, 잘먹겠습니다’ 등 여러 매스컴을 통해 마라샹궈 맛집으로 조명됐을 정도로 유명하다.


한편 웨이팅 접수를 하려면 무조건 가게 안으로 입장해 원하는 재료를 먼저 그릇에 담고 저울을 달아 번호표를 받아야만 순번 예약이 되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처음 방문하는 이들은 숙지해야 한다.


매운향솥 박귀란 대표는 “먼저 대상을 타게 된 영광을 지금까지 찾아주신 모든 손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항상 최상의 맛을 전하고자 속재료를 매일 준비하고 위생 청결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면서 “앞으로도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찾아주는 손님 한 분 한 분에게 정성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sjsj1129@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