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손흥민.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개그맨 장동민이 걸스데이 민아의 연인 축구선수 손흥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28일 오후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에서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즐거운 가(家)'의 현장공개 및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장동민은 "많은 일이 있었다"며 "누군가는 사랑이 싹트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다들 사랑을 하잖아요. 무엇을 차던데. 오늘도 좋은 소식이 있었네요"라며 민아와 열애중인 손흥민을 넌지시 언급했다.


장동민의 말에 민아는 당황했으나 곧 웃음을 터트리며 넘어갔다.


앞서 손흥민은 이날 2014-15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코펜하겐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전반 2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레버쿠젠을 본선으로 이끌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민아 당황했겠다", "손흥민 이야기가 나오네", "손흥민 골 넣었어?", "장동민 짓궂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즐거운 가(家)!'는 각자의 희망이 담긴 집과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을 도전과 웃음 등으로 유쾌하게 그려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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