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1박 2일' 가수 신지가 김선호의 찐팬임을 인증했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방송 1주년 프로젝트로, 한국 관광 명소를 홍보하는 '필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제작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오늘의 방식은 두 팀으로 나눈 후 프로젝트에 임할 후보 지역을 선정, 팀별로 답사를 하고 최종 촬영지를 선정하는 방식이었다. 팀은 문세윤, 라비, 연정훈 팀과 김선호, 김종민, 딘딘 팀으로 꾸려졌다.


딘딘 팀은 답사 지역으로 인천을 선정하고 싶어했다. 멤버들은 인천에 대해 더욱 알고싶어 했고, 김종민은 신지가 인천 토박이이라며 그에게 도움을 받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신지는 김종민 전화를 받자마자 김선호가 출연한 드라마 '스타트업'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선호는 바로 "누나 안녕하세요. 저 선호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신지는 "스케줄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보고있다"라며 환호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는 인천의 명소를 소개해달라는 김종민의 부탁에 소래포구, 월미도 등을 언급하며 멤버들에게 도움을 줬다. 또한 통화 말미 김선호에게 다시금 "'1박 2일' 서울 근교에서 찍을 때 멀리서라도 바라보고 있겠다. 팬이다"라며 강조했다.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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